Whatap APM 출시를 앞두며.. (제품의 철학 만들기 그리고 그 결과물)

SaaS형 실시간 APM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제품을 팔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제품 기획시  김성조님(와탭 CTO / Scouter 리드 커미터 / 전 제니퍼 소프트 CTO) 과  대화중  크게 와 닿는 말이 있었습니다.

  • 고객에게는 제품의 철학을 파는 것이다.
  • 성능 개선에 관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성능 분석에 대해서 잘 모르니, 내가 무엇부터 고치면 되는지 말해줘”   이다.  우리가 해답을 주어야 되는 솔루션이지 니가 알아서 판단해라고 여러 지표로 잔뜩 현상만 알려주는 것은  좋은 제품은 아니다.

철학이라는 말을 제목에 적었지만, 사실 제품이 존재하는 근본 이유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줄수 없다면 그건 좋은 소프트웨어가 아닙니다.

시장의 선두주자들이 가진 철학들.  

그림 1. App Dynamics (좌) vs New Relic (우)의 대시보드 화면

 

그림1 에서 보신것 처럼  SaaS형 APM 1위 업체인 New Relic (오른쪽 화면) 은 개별 서버 한대의 문제를 집중해서 보는 문제 해결 중심의 철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위 업체인   AppDynamics (왼쪽 화면)는 거대한 클라우드에서 전체를 조망하면서 개발 문제를 보는 철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좀더 상세한 비교는  App Dynamics vs New Relic – Which Tool is Right For You?  를 참고해주세요.

시장은 누구의 손을 들어주었을까요?  결과적으로  New Relic이  SaaS형 기반  APM에서 매출/규모 면에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APM 은 (클라우드적인 관제의 관점 보다는 )문제를 해결이 가장 중요한 기본 철학이라는 것을  확인 시켜주는 데이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New Relic 이 엄청난 격차로 매출을 이끌어 올리자, App Dynamics는 문제 해결 위주의 뷰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다시 격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New Relic역시 전체를 조망하지는 않지만 주위  Instance와 연관성을 보여주는 뷰를 제공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조금씩 흡수하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 1,2위 업체들이  서로의 장점을 흡수 하면서  닮아 가고 있지만, 결국 초기 제품의 핵심 가치및 철학이  무엇이냐가 지금의 격차를 가져왔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만큼 철학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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